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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07 last.fm + youtube = music tv goodness (2)
  2. 2008/05/07 복수는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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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v goodness

여태 껏 등장했던 매쉬업 서비스 중 가장 제게 필요했던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 런칭될 때 잔뜩 기대했던 joost의 뮤직 채널이 major shit만을 틀어주어 대안 서비스를 찾고 있었거든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스크로블링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혹은 선택한 아티스트와 유사한 음악을 랜덤으로 들려 주는 last.fm의 라디오 기능에 youtube를 메쉬업 해 라디오 대신 자신만의 퍼스널 티비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지요. last.fm 라디오와 같이 입력한 유저 혹은 아티스트에 따라 랜덤으로 플레이 되며 전에 플레이 되었던 곡을 돌려 볼 수는 없습니다.
저는 제 유저 아이디를 입력해 시청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bobby hutcherson의 라이브가 상영되고 있군요. 비록 youtube에 등록된 비디오들이 모두 온전한 형태의 뮤직비디오는 아니라 (위의 캡쳐샷도 crystal castles의 'air war'의 팬비디오입니다.) 중간에 멍하니 앨범 재킷만 바라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럴 땐 과감히 >> 버튼을 눌러주면 되겠지요.
이 놀라운 매쉬업을 개발한 사람은 tim bormans라는 독일의 웹디자이너입니다. 공개된 포트폴리오 중 흥미로운 게 많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개인적으로는 soulwax의 마이스페이스 디자인이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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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시의 생각

    Tracked from mmirr's me2DAY 2008/05/08 14:47  Delete

    app가 미투에서 여기서 찬사를 보낸 Last.Fm + Youtube = music tv goodness의 내 채널. 버퍼링 좀 심하긴 한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NS 2008/05/08 0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체 디지털 세상의 끝이 어딜까요? 이건 좀 심하게 대박인데요.

    • BlogIcon app_ 2008/05/08 18:16 Address Modify/Delete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시큰둥하더라고요. 흑.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last.fm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부터 많지 않으니까요. 한국어 서비스가 지속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복수는 나의 것

walk 2008/05/07 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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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을 받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의 의미를 정 반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 경찰은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은 아직 경찰이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있다는 좋은 증거이며, '미국소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은 미국소가 안전하지 않다는 반증이다. 방금 전 CGV에서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을 틀어주었는데 결과적으로 복수는 그 누구의 것도 되지 못했다. 이 영화가 뜻하는 바는 분명한데 그것은 '패러독스'야 말로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최근 '되고송'이 유행이다. 나는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생각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무력감에 빠져들곤 한다. 실제로 그 노래에서 생각대로 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광고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쉽게 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 광고의 본래 의미는 생각대로 해도 결국엔 아무것도 되지 않으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편이 가장 손쉽게 세상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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