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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8/06/28 판타스틱 7월호를 사야 할 이유 (11)
  2. 2008/06/25 app - summer thunder mix vol.1 (12)
  3. 2008/06/23 app - leaving bugahyeon-dong pt.1 (8)
  4. 2008/06/20 리듬속에 그 춤을 (2)
  5. 2008/06/18 app 통신 - 비오는 18일의 수요일 소식 (9)
6월 25일은 마지막 실업 급여를 받는 날이었다. 공교롭게도 그 다음날, 한-미 쇠고기 협상 고시가 강행되었다. 6월 26일부로 정부는 내게 사회 구조적 모순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가난한 나도 사 먹을 수 있는 값싼 쇠고기를 선물한 셈이다. 값싼 쇠고기가 생명마저 값싸게 만든다는 진실을 마블링 속에 감추고. 어쩌면 현 정부에서 사회 구조적 모순을 타파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가난한 이의 생명을 그에 걸맞게 값싸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요지는 내 생명을 값싸게 만들고 싶진 않기에 미국산 쇠고기는 먹지 않겠지만 영혼을 값지게 만드는 문화 생활비는 필연적으로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안하다. 여기까지 오는데 좀 많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수도 없이 겪어온 나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내 영혼을 여전히 값지게 하는 방법을 여럿 알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매달 구독하던 판타스틱을 전략적으로 절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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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허벅지 밴드- 뜯어먹어 날
 

전략적 절독의 내용은 이렇다. 1.3개월간 판타스틱을 절독한다. 2.과월호 3개월 분을 증정하는 정기구독 사은행사 때 정기구독을 신청한다. 3.과월호와 할인된 가격의 판타스틱을 매달 받아본다. (여기서 '전략적'이라는 표현은 '찌질한'이라는 표현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내 김태희도 찌질하다며 삿대질 할 현명한 소비생활에 큰 차질이 생겼으니, 그것은 판타스틱 7월호에 시마다 마사히코의 인터뷰가 실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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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의 딸 - 셔먼탐정 나루코

장르문학지에 시마다 마사히코라니, 현실 세계에서 10cm 정도 공중부양을 하고 있는 그에게 있어 이는 그리 어색한 일은 아니지만 결코 어울리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마다 마사히코는 이미 작년 해리포터의 일본판이라 평가받는 '카오스의 딸 - 셔먼탐정 나루코'라는 미스터리 소설을 출간한 바 있다. 순문학작가가 미스터리 소설이라니. 정말 그 답지 않은가. 판타스틱에 인터뷰가 실린 걸 보니 미스터리 붐을 타고 '카오스의 딸 - 셔먼탐정 나루코'가 출간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든다. (근데 무한카논 시리즈 2,3권은 대체 언제? 북스토리는 이름도 오타쿠스러운 오쿠다 히데오 책 좀 그만내고 어서 무한카논 시리즈를 완결지으라!) 자세한 건 역시 읽어야 알 수 있겠지. 아울러 판타스틱 7월호에는 단카이 세대에 대한 특집도 실렸는데 한국의 단카이 세대라 불리는 88만원 세대를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려는, 암울한 미래를 강제당하는 것으로 모자라 그보다 더 암울한 미래마저 선택한 내게는 꼭 참조해야할 특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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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부양 중인 시마다 마사히코

판타스틱은 칭찬을 하다 혀가 닳아도 모자랄 잡지다. 나는 여태껏 잡지만 100여종이 넘게 구독해 온 잡지 오타쿠인데, 그 중 컨텐츠의 밀도면에서 판타스틱을 따라갈 잡지는 결단코 없다. (그래서 늘 그 달 다 못보고 꾸준히 밀리고 있다.) 조중동 10년치를 가져와도 절대 판타스틱 한페이지의 가치는 가지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트렌드가 되지 않고 순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던 덕인지 판타스틱 필자들의 서브컬쳐에 대한 애정은 조중동의 체제 유지에 대한 애정 못지 않다. 지금 나는 판타스틱에 대한 고백을 털어 놓기가 쑥스러워 계속 말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말을 꺼냈으면 동네 수퍼에서 라면 외상이라도 져야하지 않겠는가. (이런 찌질한 비유라니.) 내가 지금 하려는 말은 이것이다- 진심으로 판타스틱같은 잡지가 있어줘서 고맙다. 보통 잡지는 6개월이면 결단이 난다고 하는데 (딱 이때부터 mdm에서 원고료가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5개월 후 폐간했다.) 판타스틱이 일년 넘게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 흉흉한 시국에 몇 되지 않는 위안이다. 내일 넥스트 플로어 페스티발 답사 가기 전 북새통 문고에 들려야 겠다. 셔틀버스에서 서서가면서라도 꼭 읽어야지. (게다가 생각해보니 6월호부터 유시진의 단편 또한 연재되고 있었다. 이런. 가는 김에 6월호도 함께 사와야겠다.) 하지만 여러분은 북새통문고까지 가기 귀찮을테고 가난한 내게 도움도 주고 싶을테니 아래 링크를 눌러 구입하시고 나와 같은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

p.s:참고로 나는 이 잡지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지인인 koolkat군이 이곳에서 글을 쓰긴 하는데 원고료 받았다고 밥 한끼 얻어먹은 적 없다.

2007/08/29 - [read] - 시마다 마사히코 - 프로 마조히스트의 재(발)기를 기다리며

Fantastique 판타스틱 2008.7 - 10점
판타스틱 편집부 엮음/페이퍼하우스(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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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나 2008/06/30 0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에 장르문학엔 관심도 없다가 이 잡지 4월호부터 처음 읽어보게 됐어요 ㅋ 배명훈 '바이센테니얼 챈슬러' 읽고 넘 재밌어서 바로 정기구독 신청했답니다.ㅋㅋ 7월호 왕기대중인데 아직도 안오네요 -_-체헷! (사이버리아드 행사 모자도 경품 당첨됐다능~ 쓰고 다니진 않겠지만;;아무튼 퐌톼스틱잡지는 짱이라능!!)

    • BlogIcon app_ 2008/06/30 22:46 Address Modify/Delete

      저는 원래 SF 팬이었는데, 이 잡지를 읽으면서 조금씩 타 장르문학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시간이 없어(x) 게을러서(o) 타 장르문학은 커녕 판타스틱도 매번 다 읽지 못한다는 것! 그나저나 사이버리아드 모자가 당첨되었다니. 그러한 팩트에는 이러한 의견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인증샷! 인증샷!

  2. BlogIcon euphemia 2008/06/30 1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라딘 TTB 리뷰를 타고 건너왔습니다. 예전에 시마다 마사히코 팬이신 분의 글을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바로 app_ 님 블로그였군요. 이 작가 팬을 만나면 이상하게 반갑습니다. 제가 동경하는 다른 사람들의 팬을 만났을 때 비해 몇 배 더 반가워요. 저도 판타스틱 7월호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 BlogIcon app_ 2008/06/30 22:58 Address Modify/Delete

      만나서 반갑습니다. :) 확실히 시마다 마사히코 팬들은 모종의 은밀한 연대가 있는 것 같아요. 비록 저는 쁘티 브루조아는 커녕 엣지한 프롤레타리아에 가깝습니다만..

  3. anteater 2008/07/04 18: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저 기억하세요? 라고 말해봤자 리플한개단거 뿐이지만..
    덕분에 시마다상을 알게되서 오늘 나는 모조이다 책을 사 읽어봤는데 재밌네요.
    책보면서 혼자 낄낄대고 웃기는 하루키의 아사히역습 이후로 오랜만인데요.ㅋㅋ
    근데 온라인 서점둘러봤는데 다른작품들은 거의 품절,절판이더군요. ㅠ ㅠ
    제가 왠만하면 남의 블로그 잘 되는꼴 못봐서 글잘안남기는데 여긴 자주 올께요.
    팬티만 입은 여자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그럼

    • BlogIcon app_ 2008/07/05 02:49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석훈의 지적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빨강머리 앤도 절판되는 나라니 좋은 책이 있으면 재빨리 발견하고 구입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팬티만 입은 여자 사진 자주 올리는 고품격 음악 블로그를 꾸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근데 혹시 이글루에 블로그가 있지 않으신지요?)

  4. anteater 2008/07/04 18: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근데 mdm 필진 이셨나봐요.
    저 정기구독료 못 돌려받았는데요.

    • BlogIcon app_ 2008/07/05 15:03 Address Modify/Delete

      정기구독자 보상 건에 대해서는 mdm에 참여했던 필자로서 참 죄송합니다. 근데 저도 잡지계 최저로 알려진 원고료를 다 못 받아서..

  5. anteater 2008/07/05 14: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블로그는 네이년에도 있고 이글루도 있고 티스토리에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천성이 게을러 app 님처럼 포스트하는건 무리고해서 유튜브동영상만 줄기차게 올렸지만
    반응이 시큰둥해서 저도 방문안한지 오래네요. 저 사실은 집에서 믹싱연습하고 있는 베드룸디줴인데요.
    반갑게도 app님 음악취향이 저랑 통하는게 있네요. 근데 혹시 imetmusic회원아니신가요?

    • BlogIcon app_ 2008/07/05 15:03 Address Modify/Delete

      유튜브 동영상이 줄기차게 올라오는 업데잇 자주 안되는 블로그라면 제가 본 블로그가 맞는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sp-404를 어떻게 쓰나 검색하다 이글루 블로그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에 올라온 곡들도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었는데,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다니 무척 반갑습니다.

      imetmusic은 유령회원이에요. 루츠카페일 때부터 좋아했던 곳인데 군대 다녀오고 워낙 원로회원분들이 많으시다보니 활동하기가 저어한 부분이 있네요.

  6. anteater 2008/07/05 2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ㅋㅋ sp-404는 결국 팔아버렸습니다. 믹서에 있는 이펙트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서;;
    트랙제작용으론 글쎄요.유튜브 동영상을 봐도 제대로 하는놈도 없고 별로 인거 같아요. 결국 맫립승!
    아멧은 원로회원들이 약간 힙합혹은 흑인음악으로 국한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활동은 잘 안하는..ㅎㅎ 원로회원이란 표현 욱끼네영.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p - summer thunder mix vol.1
58:02


(우측 중단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 시 믹스셋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드 카피 시 자신의 블로그 혹은 사이트에 임베드 시킬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클릭하시면 podics 사이트에 접속되며, 이 후 rss를 등록하시면 app의 팟캐스트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set list
justice - stress (auto remix)
south rakkas crew - mad again (boy 8-bit remix)
buraka som sistema - yah (feat. petty)
rye rye - shake it to the ground
m.i.a. - sunshower (diplo remix)
bonde do role - marina gasolina (fake blood remix)
gameboy // gamegirl - sweaty wet-dirty damp
crystal castles - tv babies (crystal castles vs. comic book fever)
boy 8-bit - the things that freeks are made of
santogold & justice - l.e.s.d.a.n.c.e. (immuzikation blacknotblend)
mstrkrft - bounce (feat. n.o.r.e.) (extended version)
unkle - restless (fake blood mix)
the toxic avenger - bad girls need love to (l onard de l onard remix)
crystal method - comin' back (koma and bones remix)
kid sister - pro nails (bag raiders remix)
surkin - radio fireworks (surkin 909 edit)
data - aerius light (kitsune dj friendly edit)
yelle - a cause des garcons (sta remix)
dizzee rascal - flex (dave spoon mix)
m.i.a. - xr2 (silverlink v kicks like a mule aka 92juk)


2008/06/23 - [works] - app - leaving bugahyeon-dong pt.1
2007/09/01 - [works] - analoguepinballplayer - rudie rude spring!


'summer thunder mix vol.1'이라는 제목은 농담입니다. 즉, 이 믹스는 번개 믹스입니다. 힙합하는 친구들이 번개송 녹음하는 것처럼요. 당연히 vol.2의 발표도 없습니다. (thunder의 뜻은 천둥이지만 운율상 이 편이 더 재미있어 그냥 썼습니다. 뭐 어떤가요. 어차피 번개 믹스인데. 참고로 이 제목은 한 때 유행했던 summer mega mix와 같은 제목을 따온 것입니다.) 본래 목적은 후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은 라이브를 그냥 녹음해 올린 뒤 bike stereo에 싣고 라이딩을 하는 것이었으나 다운받아 들으실 분들께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약간의 후보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만 하루 전 올린 'leaving bugahyeon-dong pt.1 (the newtown is not my hometown)'이 never right show에서 3d, lobotomy와 하나의 유닛으로 특정한 컨셉을 염두해 두고 감상용으로 만들었다면 본 믹스는 컨셉 없이 2,3개월 전 쯤 즐겨 들은 곡과 눈에 띄는 곡을 차별 없이 골라 믹스했습니다. 비록 제목은 농담이지만 만들어진 결과물은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의 몸이 증명해 줄 것입니다. 자, 이제 저는 본래의 목적대로 곡을 bike stereo에 싣고 라이딩을 즐기러 가겠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방법으로 부디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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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나 2008/06/26 00: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왕국 김왕장!!!!+_+ =bbbbbbbbb

  2. BlogIcon CIDD 2008/06/26 01: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새벽맥주를 마실 생각이라 마침 음악이 필요했는데
    잘됐군요.

    근데 표지는 원조교제 여고생에게 수건 씌우고,
    옳지, 한번 뛰어봐. 하는 느낌입니다. 하하하-

    • BlogIcon app_ 2008/06/27 02:42 Address Modify/Delete

      덕분에 저도 편의점에 달려가 맥주를 사마시고 말았습니다. 정말 편의점만큼 악독한 발명도 드물 것 같습니다. 저 표지의 언니는 어떻게 섭외하게 된 것이냐면 홍대 부근의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아...안돼...더이상은...!

  3. BlogIcon 대도월풍 2008/06/26 09: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 좋은 곡들 감사합니다!

    믹스 잘듣고 있어요~!!:D

    • BlogIcon app_ 2008/06/27 02:43 Address Modify/Delete

      막상 올리고 나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아 걱정했는데 좋게 들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번개 믹스 말고 숙성된 발효식품 같은 믹스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토마스 2008/06/30 17: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간에 디보의 노래도 들렸다고 생각한건 저의 착각이엇나요;; 암튼 즐겁게 듣고있습니다. ^____^

    • BlogIcon app_ 2008/06/30 23:08 Address Modify/Delete

      제가 선곡한 곡 중 룹을 차용한 음악이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BlogIcon Groovie 2008/07/02 18: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워우...커버사진이 뭔가....빈티지한 일렉트로 신스코어의 감성을 딱 가지고 있는 듯 한데요?

  6. K. 2008/07/05 09: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밀린 숙제하듯(?) 잘 받아 갑니다. (받아만 가서 얌체같당...^^;;)

    • BlogIcon app_ 2008/07/05 14:57 Address Modify/Delete

      한국에서 컬러풀한 모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분 중 한분인 K.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니 영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K.님도 방문해주셨고 하니 슬슬 블로그를 통해 사업아이템(머천다이즈 판매)를 실천할 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p - leaving bugahyeon-dong pt.1 (the newtown is not my hometown)
(29:12)


(우측 중단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 시 믹스셋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클릭하시면 podics 사이트에 접속되며, 이 후 rss를 등록하시면 app의 팟캐스트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set list
ymo(yellow magic orchestra) - firecracker <+ computer game>
kraftwerk - the robots
a1 people - detroit style <+ bonde do role - solta o frango(acapella) + para one - def tea machine>
ltno - boys (and girl mix)
crystal castles - untrust us
capsule - robot disco
mstrkrft - neon knights <+ gwen stefani - hollaback girl (acapella)>
michael jackson - p.y.t. (marquis remix)
justice - d.a.n.c.e. (justice remix)
dj mehdi - i am somebody (paris version)
daft punk - human after all (sebastian remix)
m.i.a. - paper planes (scottie b remix)


본 믹스셋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
macbook 2.0
novation x-station
mighty mouse
terratec phase x24fw
sony mdr-7506
ableton live 7.03
fair trade coffee
hina kurumi
박다함과 똘똘이 (of lobotomy)
북아현동에 뉴타운 재개발이 착수되면 동네 슈퍼 게임기 앞에 쪼그려 앉아 게임을 하던 아이들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

참고 텍스트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소리 없는 '아우성'
뉴타운 50개? 공약 지키면 서울은 지옥된다.


2008/06/25 - [works] - app - summer thunder mix vol.1
2007/09/01 - [works] - analoguepinballplayer - rudie rude spring!
2008/03/23 - [works] - after service for 7th never right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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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마스 2008/07/03 10: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이즈보이즈보이즈~~! 암룩킹포유어굿탐~ ㅋ 이 노래 좋아하는데 사브리나 원곡을 넣었어도 재밌었을것같네요 ㅎㅎㅎ ^__________^ 잘듣고가요~~~ 들썩들썩~

    • BlogIcon app_ 2008/07/04 00:15 Address Modify/Delete

      앗, 저는 정작 원곡을 듣지 못해서요. 방금 youtube에서 찾아보니 뮤직비디오는 아슬아슬한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굉장히 태연하고, 음. 좋네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2. MP3 Jockey? 2008/07/03 17: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째 턴테이블이 없네요.

    • BlogIcon app_ 2008/07/04 00:14 Address Modify/Delete

      ableton live를 daw로 x-station을 미디컨트롤러로 이용해 믹싱, 녹음한 것입니다. 랩탑과 미디 컨트롤러를 이용하는 디제잉을 흔히 모바일 디제잉이라고 부르지요. bt, sasha 등 해외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에게서 조금씩 선호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3. MP3 Jockey? 2008/07/04 16: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 게 궁금한 게 아니라, 음원은 어디서? 솔식? 모바일이고 뭐고 그럼 쓰나.

    • BlogIcon app_ 2008/07/05 02:49 Address Modify/Delete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례한 말투는 불쾌하군요. 밑에 anteater님 말대로 전부 비트포트에서 구입하고 시디에서 립한 음원만 썼으면 어쩌려고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십니까. 하지만 익명님껜 다행히도 모두 그런 음원은 아닙니다. 제가 믹스할 때 쓰이는 음원은 비트포트에서 구입한 것과, 시디에서 립한 것, rcrd lbl 혹은 블로그에서 프로모션용으로 자유배포되고 있는 mp3, 그리고 다운 받은 mp3를 쓰고 있습니다. 레코드가 있는데 바늘 상태가 안 좋아 직접 녹음하지 못하고 다운 받아 플레이 한 것도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음원일 수록 다운 받은 mp3인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음반은 커녕 이달 공과금을 내는게 인생의 가장 큰 고민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디 사다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때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군요.) 디제이의 디지털 음원 이용은 제게도 큰 딜레마입니다. 저 뿐 아니라 현역으로 뛰고 있는 상당 수의 cdj 혹은 모바일 디제이(serato나 ableton live를 이용하는 경우)의 딜레마이기도 하지요. 이 경우 가재는 게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디제이 탓만을 할 건 아닌게 그만큼 국내 디제이 환경이 열악하거든요. 프로모션 반이 공급되는 것도 아니고, 아임클럽디제이 암고나메큐무브 하는 이들이 큰 개런티를 받으며 활동하는 것도 문제고요. 괜히 디제이가 직접 옷가게까지 하는 건 아니겠지요 저는 아직 제 디제잉을 통한 별다른 영리활동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추후 영리활동을 하게 된다면 뮤지션에 대한 리스펙트의 의미에서, 관객들에 대한 예의의 차원에서 구입한 음원만 이용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별다른 영리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클럽에서는 나오지 않는, 음악을 프로모션하는 차원에서 여러 경로로 수집한 음원을 모아 믹스셋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많이 알려져야 그만큼 제가 프로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테니까요. (해외에서도 이러한 일환으로 일렉트로니카 계열 블로그에서 하루에도 수백개의 믹스셋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운 받은 mp3를 쓰는 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럼 쓰나' 이 네글자는 앞으로 마음 속에 깊이 새기고 혹 제가 제 배만 채우려는 유혹에 빠지면 다시 꺼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또 질문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ableton live는 현금서비스를 받아 구입한 정품입니다. 그리고 솔식은 안한지 한참 됐습니다. 앞으로는 익명이 아닌 아이디로 무례하지 않은 말투로 만났으면 좋겠군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익명으로 악플을 남긴 적이 없거든요. 혹 다시 익명으로 무례한 댓글을 남긴다면 아이피는 차단토록 하겠습니다. 아이피를 검색하니 예전에도 다른 이름으로 질문을 남긴적이 있으시더군요. 한마디 찍 뱉은 말에 이렇게 긴 답변을 남기면서 저는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니, 조금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4. anteater 2008/07/04 1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mp3 jockey 님?
    여기 블로그 주인장이 요 믹스셋으로 무슨 돈을 벌어서 강남에 빌딩을 산것도 아니고
    인기폭발 디제이 쿠가 된것도 아닌데 그런식의 글씀씀이는 잘못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죠.비트포트에서 돈주고 샀다거나 구입한 씨디를 립해서 쓰셨는지도.

    • BlogIcon app_ 2008/07/05 02:49 Address Modify/Delete

      믹스셋으로 돈을 벌어 강남에 빌딩을 사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가 좋아하는 음반 다 구입하면서 생활을 꾸려가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돈만 벌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너무 큰 욕심인가요.

리듬속에 그 춤을

walk 2008/06/20 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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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 리듬속에 그 춤을

현대 음율속에서 순간속에 우리는
너의 새로운 춤에 마음을 뺏긴다오
아름다운 불빛에 신비한 너의 눈은
잃지않는 매력에 마음을 뺏긴다오

리듬을 춰줘요 리듬을 춰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멈추지 말아줘요
리듬속의 그 춤을

언플러그드 보이는 말했다. '나는 슬플 때 힙합 춤을 춰'. 내게 같은 답변을 할 상황이 주어진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나는 슬플 때 김완선을 들어." 청승도 이정도면 기괴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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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나 2008/06/23 03: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사실 이거 본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남기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는데 댓글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남기실까봐 쫄아서 못달았어요; 왠지 무서운 댓글;;;;;;;
    아. 근데 이거 넘 웃겨요...ㅠ.ㅠ;